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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랜드서 변이 발견

메릴랜드 보건국-CDC
영국발 변이 확인
정밀 역학조사 들어가

메릴랜드 주민 2명이 B-117으로 불리는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됐다.

래리 호건 주지사는 “애나폴리스 출신 주민 2명이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두 감염자 중 한명은 다른 대륙을 여행하고 최근 애나폴리스 자택으로 돌아왔고, 다른 한명은 이 감염자의 부인이다.
이 감염자는 사설 랩에서 받은 검사 결과를 메릴랜드 보건국에 문의했다. 보건국에서 1차 확인 후 다시 연방 질병관리센터의 자문을 구해, 최종 판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두 감염자는 모두 65세 미만으로 병원 입원 단계까지 가지는 않았다. 부부 감염자와 두 자녀는 격리돼있다.
B-117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는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감염률이 높다. 호건 주지사는 “보건 관계자들이 B-117을 주시해서 모니터링하고 있다. 변이 바이러스 감염루트를 면밀히 검토하고 있고, 2명의 주민 외에 또다른 감염 증거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주지사는 주민들에게 마스크 착용, 손 세정, 거리두기 등 보건 지침을 계속 유지하며 주의를 기울이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연방질병예방센터(CDC)는 기존의 코로나19 백신으로도 감염 예방효과가 동일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김옥채, 김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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