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아 사회성 증진 도와요”
애너하임 한미특수교육센터
오케스트라·소셜 행아웃 진행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온라인을 통해 진행될 프로그램은 장애, 비장애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하모니아 앙상블’ 오케스트라와 온라인 소셜 행아웃(Social Hangout)이다.
하모니아 앙상블은 팬데믹 이후 온라인을 활용, 공간적 제약을 넘어 남가주는 물론 전국 각지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로사 장 소장은 “학기 말엔 버추얼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케스트라는 내달 10일~5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줌을 통해 연습한다. 처음 참여하는 학생은 오디션을 거쳐야 한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소셜 행아웃은 팬데믹 이후 사회적 고립이 더 심화된 장애 학생들이 온라인에서 또래 비장애 학생들과 어울려 사회성과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전문 언어치료사의 도움을 받아 매주 게임과 대화를 통해 경청하기 등 의사소통 기술을 배우고 문제 해결력과 협동심을 키울 수 있다.
소셜 행아웃은 내달 9일~5월 28일까지 중고생 그룹(매주 화요일), 17세 이상 그룹(매주 금요일)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상세 정보는 센터 웹사이트(kasecca.org)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는 전화(562-926-204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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