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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밍햄 유대인센터에 ‘폭발물’ 협박

경찰 조사 결과 허위로 드러나
전국 11개 도시에 유사한 전화

앨라배마주 버밍햄의 레위 유대인커뮤니티센터(JCC)에 20일 오전 폭탄을 설치했다는 협박 전화가 걸려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지역 일간지 알닷컴(AL.com)이 보도했다.

21일 신문 보도에 따르면 20일 오전 10시쯤 버밍엄 동부 몬트클레어 로드 선상에 자리한 센터를 비롯한 전국 11개 유대인커뮤니티센터에 유사한 협박 전화가 걸려왔다.

이에 따라 센터는 이용자들과 직원들을 시설에서 즉시 철수시켰고 어린이 시설에 자녀를 맡겨둔 학부모들이 다시 센터를 찾아와 어린이들을 대피시키는 소동이 벌어졌다.

북미JCC 협회에 따르면 시카고, 버팔로, 휴스턴, 탬파 등 전국 11곳에 폭발물이 있다는 비슷한 형태의 협박 전화가 걸려왔다. 경찰 조사 결과 폭발물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유대교인 남편을 둔 이반카 트럼프는 트위터에 “미국은 종교적 관용의 원칙에 기초해 설립된 국가이므로, 예배당과 종교센터는 (국가가)보호해야 한다”는 글을 올렸다.


허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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