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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라배마 악천후 피해 속출

앨라배마주에 악천후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5일 지역 일간지 알닷컴(AL.com)에 따르면 이날 현재 주 전역에 걸쳐 우박을 동반한 강력한 폭풍우가 몰아치고 있다.

이에 따라 방재당국은 긴급 재난방지 조치에 나섰고, 학교들은 휴교령을 내렸다.

정오를 기해서는 주 동남부 일대에 토네이도 주의보가 새롭게 발효됐다.



앞서 내려진 주의보는 낮 12시를 기해 해제됐지만 이미 앨라배마주 헨리 카운티 일부 지역에서 토네이도 피해가 접수되고 있다.

모빌도 토네이도 발생 주의 지역으로 편입됐다.

국립기상청은 이날 오후 곳곳에서 발생한 폭풍이 세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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