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공격용 총기 판매 금지하라”

피츠 풀턴카운티 행정위원장
주정부·연방정부에 청원 예정

랍 피츠 풀턴 카운티 행정위원장은 조지아 주정부와 연방정부에 대해 각각 공격용 총기 판매 금지와 총기판매 규제 강화를 요구하는 청원을 7일 공식적으로 제기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피츠 위원장은 “자녀들이 죽어가고 있는데 우리는 아무 것도 한 일이 없다”며 “선거로 뽑힌 동료들도 총기로부터 공공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싸움의 대열에 동참하길 호소한다”고 덧붙였다.

피츠 위원장은 주정부와 연방정부에 보내는 청원서 결의안에서 공격용 총기 판매 금지, 총기 판매 허용 연령을 21세로 올릴 것, 기관총 견착용인 범프 스택 판매 금지, 고성능 총기를 홍보하는 잡지 판매 금지, 정신질환 경력자에게 총기 판매 금지, 총기 구매자의 백그라운드 체크 강화와 정보 공유 등을 요구했다.

피츠 위원장은 이와 더불어 지난주 전국 최대 총기 판매 사업장인 딕스 스포츠와 월마트에서 공격용 총기 판매를 금지하고, 총기 구입가능 연령도 21세 이상으로 올리는 등 총기 규제를 자율적으로 강화하기로 한 결정에 대해 감사를 표시하고, 총기 판매업소와 개인들도 자율적인 규제에 나서줄 것을 호소했다.



피츠 위원장은 “젊은 세대가 기성 세대의 행동을 지켜보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정부와 재계의 지도자들이 다 함께 힘을 모야 행동을 취할 때”라고 결단과 동참을 촉구했다.
총기폭력 감시단체에 따르면, 지난해 조지아주에서 9건의 총격 사건이 발생,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질병통제예방센터의 최근 통계에 따르면, 총기 관련 사망자는 2016년도보다 2017년도에 더 늘어났다.


노연두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