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애틀랜타 근교에서 밤하늘 은하수 즐길 수 있는 곳…

하드 레이버 크릭, 레이크 알라투나
레드 톱 마운틴, 오키피노키 등 유명


불빛이 가득한 애틀랜타 스카이라인을 벗어나 어디에서 별이 쏟아지는 밤하늘을 마음껏 누릴 수 있을까. 메트로 지역에서 의외로 가까운 곳에서 머리 위로 밤하늘 은하수를 볼 수 있다.

애틀랜타 저널(AJC)은 5일 밤하늘 은하수를 관측하기 좋은 곳으로 애틀랜타 동쪽 50마일 거리의 하드 레이버 크릭 주립공원 등을 소개했다. 이들 장소는 애틀랜타 펀뱅크 사이언스센터의 천문학자 마크 랭커스터씨가 추천했다.

이 공원에 있는 조지아 주립대학 소유의 천체 관측소는 3월부터 10월까지 일반 주민들에게 개방하는 오픈 하우스를 실시하고 있다. 밤하늘 관측은 일몰후 30분부터 약 2시간동안 진행된다.

또 애틀랜타 북서쪽 레이크 알라투나와 레드 톱 마운틴 주립공원에서는 육안으로 은하수를 즐길 수 있다. 공원 당국은 밤하늘 은하수 관측을 위한 행사를 열고 있으며, 망원경도 제공하고 있다. 공원의 은하수 관측 행사는 오후 8시 45분까지이며 공원 방문자센터에서 카풀로 공원내 은하수 관측 장소로 이동한다.



특히 조지아 남부의 오키피노키 늪지대에 있는 스테판 포스트 주립공원은 전세계적으로 은하수 관측에 가장 좋은 공원 중 하나로 꼽힐 만큼 육안으로 선명한 밤하늘 은하수를 볼 수 있다. 이 공원은 주변의 인공 조명을 모두 점등하는 등 일년 내내 밤하늘 관측 행사를 열고 있다.

랭카스터씨는 “애틀랜타와 조지아에서 은하수를 가장 잘 볼 수 있는 시기는 연중 6월에서 8월이며 달빛이 없는 맑은 날씨에 인공 조명이 전혀 없는 캄캄한 곳”이라고 조언했다.


노연두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