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벌써 다음 경기 기다려집니다”

둘루스 W.P. 존스 공원에서 모이는 한인 테니스팀 ‘WP’가 애틀랜타 테니스협회(ALTA) 2017-208년 겨울 시니어(45세 이상)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WP팀은 지난 3일 알파레타 소재 ‘윈드워드레이크클럽’에서 열린 시니어 A-7레벨 결승전 5전 3선승제 경기에서 3점을 선취하며 완승을 거뒀다.

주장을 맡았던 이만수씨는 “다른 사람들에 비해 내가 나이가 좀 있어서 그런지, 팀원들이 너무 잘 따라줬다. 모두 우승하고 싶어 눈을 부릅뜨고 테니스를 쳤다”고 말했다. 1983년에 도미한 그는 20년 전 테니스를 시작했지만, 주장으로서 팀 우승을 이끌기는 처음이었다.

그는 “젊은 사람들과 재미있게 치고나니 캡틴 자리에 재미가 붙은 것 같다. 우승을 하고 나니 어제는 허전하더라”라며 “다음주에 시작되는 남자 봄 시즌에서도 캡틴을 맡게 됐다. 첫 시합만 기다려진다”고 소회를 밝혔다.




조현범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