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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타, 귀넷 플레이스 몰까지 연결된다

카운티, 대중교통 ‘커넥트 귀넷’ 최종 확정
종전 ‘도라빌-한인회관’ 구간보다 늘어난
‘도라빌-귀넷 플레이스몰’까지 연장키로

마르타(MARTA) 전철이 귀넷 플레이스 몰까지 연결될 전망이다.

귀넷 카운티 정부 행정위원회는 26일 마르타 노선을 도라빌에서 귀넷 몰까지 연장하는 총 7마일 길이의 트랜짓 확장안을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최종안에 따르면 마르타는 한인회관 근처의 지미카터 불러바드에서 귀넷 플레이스몰까지 이어진다.

지난 4월 발표된 ‘커넥트 귀넷’ 개편안에서는 도라빌역에서 노크로스 한인회관 근처까지 다다르는 약 4.5마일 길이의 마르타 노선으로 계획됐었다.



앨런 챔프먼 귀넷 교통부 디렉터는 “더 길어진 연장안을 최종안으로 선택하게 됐다”며 “I-85와 조지아 316번 국도, 플레전트 힐 로드에만 의존해왔던 통근 관행이 대폭 바뀌면서 귀넷의 대중 교통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는 전기를 맞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총 공사비는 54억달러가 투입되며 주정부와 연방정부의 펀드로 조성될 예정이다. 카운티 정부는 공청회와 각종 행사장 설문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며, 그 결과를 다시 행정위가 심의, 확정한 뒤 최종적으로 주민투표에 부친다.

앞서 귀넷 정부는 커넥트 귀넷 개편안에서 애틀랜타 도심 출·퇴근자와 학생을 위한 ‘익스프레스 통근 버스’가 I-85고속도로 위를 달리는 계획도 발표했다.

이와 함께 지미카터 불러바드 부근의 마르타역에서부터는 고무 소재 타이어로 달리는 급행버스(BRT·Bus rapid transit)가 한인타운을 지나 귀넷 플레이스몰-인피니트에너지센터-슈가로프를 거쳐 귀넷의 주요 관공서가 자리한 로렌스빌 다운타운까지 통행할 전망이다.


허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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