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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매력에 흠뻑 빠·졌·다

박재현 기자
박재현 기자

[애틀랜타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8/19 15:26

귀넷 관광청 ‘남부의 서울’ 투어 실시
한식, 바비큐, 분식, 디저트 등 체험

18일 ‘남부의 서울’ 투어 참가자들이 둘루스 하얀풍차에서 딸기빙수를 먹고 있다.

18일 ‘남부의 서울’ 투어 참가자들이 둘루스 하얀풍차에서 딸기빙수를 먹고 있다.

“딸기 빙수가 제일 맛있어요.”

난생 처음 딸기와 얼음, 그리고 아이스크림이 범벅된 과일빙수를 맛본 파란 눈의 여성이 눈을 크게 뜨며 말했다. 여성의 말에 함께 앉은 미국인들도 컵에 빙수를 담아 먹으면서 연신 ‘굿’이라는 말을 내뱉으며 시원한 빙수 맛을 체험했다. 30여명의 다인종들은 유자차, 미숫가루, 팥빙수, 붕어빵 등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신세계를 맛봤다. 한 여성은 “이런 디저트가 있는지 처음 알았다”며 “어디서도 경험하지 못했던 것들이 이렇게 가까운 곳에 있을 줄 몰랐다”고 놀라했다.

이들은 귀넷 관광청이 18일 주관한 한국 음식 체험 ‘남부의 서울’ 투어 참가자들이다. 30명의 참가자들은 귀넷 카운티에 있는 한식당 장수장, 9292 코리안 바비큐, 하루에 분식, 하얀풍차 등 한식과 코리안 바베큐, 김밥, 떡볶이와 같은 분식, 그리고 빙수, 미숫가루 등 한국식 디저트를 맛보면서 한식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투어 참가자들은 한국의 대표하는 음식과, 주문 방법, 반찬과 국을 먹는 법 등 미국인들에게는 신기하면서도 다채로운 한국 음식문화를 체험했다.

귀넷 관광청은 2015년부터 연간 5차례 이상 ‘남부의 서울’ 투어를 실시하고 있다. 참가자만 해도 700여명에 달한다. 초기에는 언론인, 호텔 담당자, 지역 정부 관계자 등이 소개 대상이었으나,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일반인들에게까지 체험의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올해만 해도 당초 5번의 투어를 기획했으나, 문의가 쇄도해 8번으로 늘렸다.

이 프로그램의 코디네이터 역할을 하고 있는 사라 박 귀넷 관광청 국제마케팅 담당자는 “정말 많은 미국인들이 한식 체험 투어에 관심을 갖고 있다”며 “올해 마지막 투어는 9월 29일인데 이미 몇 달 전부터 예약이 꽉 찼다”고 말했다.

그는 “투어 참가자들은 이미 한국을 방문했거나, 한국의 언어, 문화, 북한 문제 등에 관심이 많다. 그래서 투어 중에 많은 질문을 한다”며 “매 투어 때마다 참가자들의 입맛 역시 다양하다는 것을 깨닫고 더욱 다채로운 음식을 소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도움을 주신 업주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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