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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모양은 스낵, 속은 마리화나’

경찰, 풀턴 중학생 집단 입원 사건 조사

경찰이 마리화나 성분이 다량 함유된 시리얼 스낵의 유통 과정을 조사 중이다.

사우스풀턴 카운티 경찰은 지난 14일 샌드타운 중학교 학생 28명이 집단 구토 증세를 보이며 입원한 사건과 관련, 유해성분이 함유된 스낵과 캔디로 잠정 결론 내리고 조지아 수사국(GBI)과 함께 용의자들을 추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GBI는 풀턴 경찰이 압수한 음식물에서 마리화나의 주성분인 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THC)이 다량 함유된 사실을 확인했다.

학교 당국도 학생들로부터 섭취 과정에 관한 진술을 확보하고 경찰 수사에 협력하고 있다. 마리화나 함유 캔디와 스낵은 점심시간에 누군가에 의해 처음 전달된 것으로 알려져 학부모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학교 측은 “조사 결과 문제의 음식물이 유통되는데 가담한 학생들에 대해서는 처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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