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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경기 본격 ‘상승 국면’

일자리, 경기침체 전 앞질러

애틀랜타 지역의 민간부문 일자리가 10년 전 경기침체 시작 전보다 약 2만9000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 경기가 회복기를 지나 완연한 상승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해석된다.

연방노동통계청은 전국 67개 주요 도시의 지난 7월 민간 일자리 현황을 집계해 30일 발표했다.

애틀랜타의 민간 일자리는 242만6300개로, 지난 2007년 같은달 213만2300개에서 13.8% 증가해 전국에서 19번째로 증가율이 높았다.

민간 일자리 개수는 2007년 12월 시작되어 2009년 6월까지 지속되었던 경기침체 이후 도시별 회복 정도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사용되고 있다.



조지아주립대학(GSU)의 경제전망센터는 최근 발표에서 향후 3년간 애틀랜타에 6만5500여개의 일자리가 추가되겠지만, 그 성장률은 내려갈 것으로 전망했다.

전국적으로는 텍사스 오스틴의 10년간 민간 일자리 증가율이 37.6%로 가장 높았고, 테네시 내쉬빌, 텍사스 샌안토니오, 노스캐롤라이나 랄리, 텍사스 댈라스 등이 증가율 21% 이상으로 뒤를 이어 남부 주요 도시들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조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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