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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샬럿 철도 놓일까

억만장자 리처드 브랜슨 투자 회사
버진 트레인스, 240마일 구간 검토

억만장자 기업가 리처드 브랜슨이 투자한 철도 회사가 애틀랜타와 샬럿을 잇는 240마일 구간의 철도 건설을 고려중이다.

‘버진 트레인스 USA’는 마이애미에 본사를 둔 철도회사 ‘브라이트라인’과 브랜슨이 경영하는 버진 그룹의 합작 회사로, 지난달 나스닥 상장 신청서류에서 애틀랜타-샬럿, 포틀랜드-시애틀-밴쿠버, 시카고-세인트루이스, 댈라스-휴스턴-샌안토니오 구간 철도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브라이트라인은 올해 5월부터 플로리다 마이애미-포트로더데일-웨스트팜비치 구간 운행을 시작했고, 연방정부의 허가를 받는데로 내년에는 라스베이거스와 캘리포니아 남부 지역을 잇는 철도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버진그룹은 진공 튜브를 타고 음속에 가까운 속도를 낼 수 있는 하이퍼루프 철도 개발을 진행하고 있지만, 이번에 상장을 신청한 ‘버진 트레인스 USA’는 이같은 고속철도와는 무관한 것으로 보인다.



브라이트라인이 운행 중인 남부 플로리다 여객열차는 최고 시속 80마일로, 일반 열차와 크게 다르지 않다.



조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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