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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틴팅, 지금이 적기

기후 온화한 봄, 가을이 최적기
28년 경력 ‘틴트마스터’에 관심


다소 변덕스러운 날씨에도 애틀랜타에는 꽃이 만개한 봄이 찾아왔다. 아침저녁 출퇴근길의 공기가 선선한 요즘, 미리 자동차 유리를 틴팅 해두는 게 좋겠다.

틴팅 작업에 가장 이상적인 계절은 봄과 가을이다. 틴팅 필름은 설치 후 일주일 정도의 안정기가 필요한데, 이때 너무 덥거나 추운 경우, 혹은 습도가 지나치게 높은 경우 최종 결과물의 품질에 결정적인 결함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틴팅의 가장 큰 효과는 빛을 반사하고, 자외선 및 가시광선, 적외선을 차단하는 일이다. 실내 온도를 낮추면서 탑승자의 피부를 보호하고, 실내 내장재의 변색과 노화를 막을 수 있다. 사생활 보호와 충격에 취약한 자동차 유리의 내구성을 보강하는 순효과도 있다.

미국에서 판매되는 대부분의 SUV 차들은 짙은 색상이 입혀진 ‘프라이버시 글라스’가 뒷좌석과 후방에 장착되어 출고된다. 연방 교통안전법상 SUV와 미니밴은 ‘승합차’로 승용차와 달리 구분되어 뒷유리 가시성 안전 기준이 비교적 느슨하기 때문이다.



조지아 주법에서도 틴팅 관련 법규는 세단과 SUV/미니밴에 다르게 적용된다. 앞 유리에는 상단 6인치에만 틴팅이 허용되고, 측면 1열까지는 필름의 가시광선 투과율이 최저 32%를 넘어야 한다는 점은 같다. 하지만 SUV는 측면 2열과 후면 유리는 투과율 제한이 없다. 세단은 모든 유리의 투과율이 32% 이상이어야 한다.

그럼 SUV에도 틴팅이 필요할까. 프라이버시 글라스에는 자외선, 적외선 차단 기능이 빠진 경우가 많으므로 승용차와 마찬가지로 모든 유리에 틴팅을 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말이다.

자동차 정비와 마찬가지로, 틴팅은 같은 필름을 사용하고도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다. 한 번 설치하면 재시공이 쉽지 않으므로 검증된 업체에서 제대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애틀랜타 한인타운에서는 자동차와 주택, 상업 건물 창문까지 28년 경력의 베테랑 제임스 유(사진) 씨가 운영하는 ‘틴트 마스터’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뷰포드 하이웨이 선상에 실내 작업장을 차린 유 사장은 개업 기념으로 20% 할인 행사를 열고 있다.

‘루마(Llumar)’ 등 한국에서 유명한 프리미엄 필름을 다루고, 한국 유수 기업들의 블랙박스도 설치 판매하고 있다.
문의 : 678-731-7177
주소 : 2856 Buford Hwy. #5 Duluth, GA 30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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