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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오토모티브, 오펠라이카에 공장 건설

550만불 투자·150개 일자리 창출

 

용산 오토모티브가 미 동남부에 공장을 세운다. [앨라배마 상무부]

용산 오토모티브가 미 동남부에 공장을 세운다. [앨라배마 상무부]




한국 자동차 인테리어 부품 제조사 용산오토모티브 USA가 앨라배마 오펠리카에 550여만 달러를 투자해 공장을 건설한다.

최근 버밍햄 비즈니스저널(BBJ) 보도에 따르면 용산오토모티브는 내달 중순쯤 오펠라이카의 팍스런비즈니스파크에서 부품 공장 건설에 착수한다.



한국의 자동차 전문 인테리어 부품업체가 미국 동남부에 제조공장을 건설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케이 아이비 주지사는 “오펠라이카 뿐 아니라 앨라배마주 전역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자동차 산업을 더욱 활성화할 용산오토모티브의 진출을 환영한다”면서 “새 일자리를 창출할 투자처로 우리 주를 선택한 데 대해 감사하다”며 용산이 사업에 성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현대차 부품 제조업체 용산은 직사광선 가리개 선 바이저와 트렁크 내장부품, 시트 머리 받침, 크래시 패드 등 인테리어 제품을 생산한다.

개리 풀러 오펠리카 시장은 “우리 시에서 성장과 성공을 누리길 바라고 시 정부가 오랜 협력관계를 유지하도록 기꺼이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앨라배마는 외국계 자동차 산업이 붐을 이루고 있다. 가장 최근에는 구영테크 USA가 수백만 달러를 들여 125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시설 확장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허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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