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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메리칸의 문화적 정체성 심어줘야”

박재현 기자
박재현 기자

[애틀랜타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7/08/09 14:53

애틀랜타 한국학교, 워크숍 개최
강연·토론통해 정체성 교육 조명

워크숍에 참석한 한글학교 관계자들과 차세대 교사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br>

워크숍에 참석한 한글학교 관계자들과 차세대 교사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애틀랜타 한국학교(교장 송미령)는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학술대회에 앞서 차세대 교사 양성을 위한 워크숍을 9일 다운타운에 있는 메리엇 마키스호텔에서 열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주현영 코리안헤리티지재단 사무총장이 ‘문화 정체성과 한인 문화’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한국에서는 물론, 미국에서도 문화적 정체성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는데 미국을 비롯한 재외 한인문화에 대한 연구는 턱없이 부족하고 한인문화 정체성을 위한 심도있는 교육사업이나 문화사업, 전문가와 전문단체도 부족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참석한 패널들은 ‘차세대 교사와 한국인 정체성 교육’이라는 주제로 토론을 가졌다.

한 패널은 “미국에서 어렸을 때부터 자랐거나 태어난 아이들은 미국인으로 생각하고 자라지만 정작 백인들이 그들을 볼 때는 한국인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그들은 정체성 혼란을 크게 겪는다. 미국에서 살고 있지만 부모가 아이들에게 주는 영향은 한국 문화이기 때문에 아메리칸이 아닌 코리안 아메리칸이 될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한국인들이 우리 문화의 좋지 않은 부분들을 숨기려고 하는 모습이 참 아쉽다. 그것 또한 우리의 문화이기 때문에 고쳐 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 한다”며 “문화를 조금 더 인간적이고 아름답고 매력적인 부분들을 발굴해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후 2시부터는 원경희 여주 시장과 함께 ‘세종대왕과 한글의 세계화’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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