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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이민법 저지 캠페인 본격 시작

E베리파이 세미나·정치권 로비 시작
AALAC "8월까지 5만불 모금 목표"

조지아주 반이민법(HB87)에 반대하는 한인들의 캠페인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아시안아메리칸 법률센터(AALAC)는 19일 둘루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스톱 HB87'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AALAC의 헬렌김 변호사는 "HB87 핵심조항이 연방판사에 의해 효력정지됐지만, 반이민법 사태는 끝이 아니라 오히려 시작"이라며 "전자신분인증제도(E베리파이)를 비롯해 한인 비즈니스 및 커뮤니티에 타격을 줄 법조항이 속속 시행될 것이므로, 전 한인사회 차원에서 이에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AALAC는 구체적으로 ▶HB87에 대비하는 세미나 ▶한인 비즈니스를 위한 E베리파이 대처요령 책자 발간 ▶연방·주 정치권에 한인 입장을 대변하는 로비 ▶주정부에 아시안 커뮤니티 목소리 전달 등의 계획을 밝혔다.

AALAC는 이를 위해 한인·아시안 사회를 대상으로 오는 8월까지 5만달러의 캠페인 자금을 모집한다. AALAC는 오는 8월 20일부터 21일까지 H마트와 아씨마트에서 후원금 모금행사를 개최한다. 수잔 심 오 '텔레문도' 부회장은 "HB87로 신음하는 한인 비즈니스가 십시일반으로 후원하면 HB87을 저지할수 있는 캠페인 자금을 모을수 있다"며 "애틀랜타의 5만 한인이 1명당 1달러씩만 내도 충분히 5만달러라는 목표를 달성할수 있다"고 내다봤다.



반이민법 저지 캠페인에 관련된 후원 및 문의사항은 404-585-8446 또는 info@aalegal.org로 문의하면 된다.


이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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