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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불체자 101명 검거

이민국 기습 불체단속…한인은 11명 체포



지난 2일 전국적으로 실시된 불체자 기습 단속에서 조지아 불체자는 101명이 검거된 것으로 밝혀졌다. <본지 3일자 a2면 보도>
3일 이민세관단속국(ICE) 다니엘 베네트 대변인은 본지와의 전화인터뷰에서 "한국인은 전국에서 11명, 조지아에서 총 101명이 체포됐다"고 밝혔다. ICE는 2일 사상 최대 규모의 전국적 불체자 적발작전 '크로스체크(Cross Check)'를 실시해 불체자 3168명을 검거했다고 밝힌 바 있다.
범죄기록을 가진 불법체류자들에 중심이 맞춰진 이번 작전에는 총 2834명의 중범죄자들이 체포됐으며, 이 가운데 조지아주 노크로스의 불체자도 있었다. 엘살바도르 출신의 로돌포 헤수스 무노즈피네다(55)는 1986년 미국에서 추방됐으나 불법으로 재입국했다. 지난해 3월 성폭행으로 구속된 바 있는 그는 지난주 노크로스에서 체포됐으며, 현재 추방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애틀랜타를 비롯해 전국 24개 ICE 지부에서 실시된 이번 작전에는 1900명의 요원과 국토안보부, 주·지역 경찰이 투입됐다. 이는 지금까지 이뤄진 7번의 '크로스체크' 작전중 최대 규모이며, 미국 50개주 및 푸에르토리코를 포함한 등 모든 미국 행정구역에서 체포가 이루어졌다.





조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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