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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이민단체 "반이민법은 민권 침해법"

조현범 기자
조현범 기자

[애틀랜타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2/04/27 06:43

한인 등 이민자 단체 기자회견

아시안아메리칸 법률센터(AALAC)와 조지아라티노선출직공직자협회(GALEO)는 25일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애리조나 반이민법(SB1070) 및 조지아의 반이민법(HB87)에 대한 반대 입장을 거듭 밝혔다.

연방대법원의 애리조나 반이민법 첫 심리에 맞춰 열린 이번 기자회견에는 헬렌 김 AALAC 대표, 제리 곤잘레즈 GALEO 대표, 찰스 쿡 전 미국이민변호사협회장, 김의석 한인회장, 캐런 브레머 조지아 요식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반이민법은 경제에 악영향을 끼칠 뿐만 아니라, 심각한 민권 침해를 초래하는 악법"이라고 주장했다.

헬렌 김 대표는 "조지아 반이민법 HB87의 일부 조항이 효력정지됐지만, 조지아주 곳곳에서 벌써 역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이 문제는 '멕시코인들만의 문제'가 아니며, 아시아계야말로 차별대상이 될수 있다"고 밝혔다.

제리 곤잘레스 GALEO 대표는 "HB87이 연방법원에서 위헌판정 받지 못하면 이민자에 대한 조지아주의 분위기가 바뀔 것"이라며 "법은 바뀌기 마련이며, 우리가 뽑은 정치인들이 하는 일도 법을 바꾸는 일이다. 정치인들에게 법을 바꾸도록 유권자들이 말해야 한다"고 말했다.
찰스 쿡 변호사는 "애리조나 법에 대한 연방대법원의 판결은 6월쯤 나올 것"이라며 "조지아주의 HB87은 8월쯤 연방 지방 법원에서 판결이 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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