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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수 잃지 않아 긍정적... 샷감 좋아”

 권순우 기자
권순우 기자

[애틀랜타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4/09/12 06:12

[케빈 나 단독 인터뷰]
유일한 한국계 출전 선수 케빈 나
투어 챔피언십 1라운드 ‘이븐파’

  <br>사진설명 2: 11일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에서 열린 PGA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1라운드 경기에서 유일한 한국계 출전자인 케빈 나가 경기를 마친 뒤 갤러리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다.


사진설명 2: 11일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에서 열린 PGA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1라운드 경기에서 유일한 한국계 출전자인 케빈 나가 경기를 마친 뒤 갤러리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다.


PGA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이 11일 애틀랜타 다운타운에 있는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0)에서 개막했다. 이번 대회에는 플레이오프 1∼3차전에서 치열한 경쟁 끝에 살아남은 29명이 출전했다. 투어 챔피언십 우승과 플레이오프 우승컵인 페덱스컵을 차지하면 144만 달러의 상금과 함께 보너스 1000만 달러를 획득할 수 있어 ‘쩐의전쟁’으로도 불린다. 페덱스컵 랭킹 24위로 한국계 선수로는 유일하게 이번 대회에 출전한 케빈 나(31·타이틀리스트)는 첫날 이븐파를 기록, 무난한 성적으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 직후 케빈 나와 단독으로 인터뷰를 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오늘 전반적인 경기 소감은.
“샷감도 좋고 괜찮았다. 무엇보다 타수를 잃지 않았던 것이 긍정적인 결과라고 생각한다.”
-3번째 홀에서 더블보기를 기록했는데.
“스타트는 좋지 않았다. 감기 기운이 있어서 걱정을 좀 했는데, 초반에 체력이나 감이 떨어져 있었던 것이 경기에 반영된 것 같다. 하지만 샷감은 홀을 지날수록 좋아졌다. 사실 체력적으로 무척 힘들다. 4주 연속으로 경기를 갖는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다. (실제로 케빈 나는 입술은 부르트다 못해 검붉은 딱지까지 생겨있었다.) 모든 선수들이 피곤함을 호소하고 있다. 정신력의 싸움이 될 것 같다.
-그린의 특징은.
“딱딱하다. 그래서 볼이 빠르게 흐른다. 특히 내리막 퍼팅을 할때 볼이 생각보다 빨리 흐르기 때문에 더욱 어려운 것 같다.”
-우승이 목표인가.
“우승에 대해서 생각은 하고 있다. 24위로 하위권에 처져 있지만, 대회의 특성상 우승을 하면 상금을 획득할 수 있다. 하지만 워낙 체력적으로 힘든 상태라 한 홀 한 홀 집중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그러다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대회 유일한 한국계 선수로 출전했는데.
“경기 중간중간에 한인 갤러리 분들이 응원해주시는 모습을 봤다. 늘 대회를 찾아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감사하다. 유일하게 한국계 선수로 참가하게 됐는데, 책임감도 느낀다.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끝까지 응원해주시면 고맙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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