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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셸 ‘1000만불의 사나이’

[애틀랜타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4/09/14 16:36

투어 챔피언십·페덱스컵 우승…매킬로이 2위



빌리 호셸(28·미국)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800만달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페덱스컵 포인트에서도 1위가 되면서 1000만달러 상금의 주인공이 됐다.
호셸은 14일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0·7154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한 개를 묶어 2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11언더파 269타를 기록한 호셸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짐 퓨릭(미국·이상 8언더파 272타)을 세 타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 8일 끝난 PGA투어 플레이오프 3차전 BMW 챔피언십에 이어 가장 중요한 순간 2연승을 기록한 호셸은 페덱스컵까지 함께 석권하는 겹경사를 누렸다.
호셸은 지난주 BMW 챔피언십 우승으로 페덱스컵 랭킹 20위에서 2위로 수직 상승한 데 이어 이번 우승으로 시즌 페덱스컵 1위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호셸은 보너스 상금으로 1000만달러(약 103억원)의 ‘잭팟’을 터뜨리게 됐다. 투어 챔피언십 우승 상금까지 더하면 1144만달러(약 118억원)를 단번에 차지하게 됐다.
매킬로이와 공동 선두로 4라운드를 시작한 호셸은 차분하게 자신의 플레이를 펼쳐나갔다. 4번홀(파4)과 5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낚은 호셸은 매킬로이가 6번홀(파3)에서 더블 보기를 범하는 사이 단독 선두로 치고나갔다.
10번홀(파4)에서는 이날 경기 유일한 보기를 범했지만 퓨릭과 매킬로이가 함께 보기를 기록해 상쇄가 됐다.
호셸은 15번홀(파5)에서 버디를 낚으며 선두 자리를 굳혔다. 매킬로이가 막판 줄버디로 추격했지만 남은 홀이 부족했고, 퓨릭은 마지막 2홀에서 연속 보기로 무너졌다. 호셸은 쌓아놓은 타수를 잃지 않으면서 우승을 확정지었다.
마지막날 역전 우승에 도전한 매킬로이는 경기 중반 더블 보기 한 개와 3연속 보기로 부진했던 것을 끝내 만회하지 못했다. 매킬로이는 4라운드 1오버파를 기록하며 최종합계 8언더파 272타를 마크했다.
퓨릭은 이 날 9번홀에서 일찌감치 호셸에 한 타차까지 따라붙었지만 이후 좀처럼 동점을 만들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결국 17, 18번홀에서 연속 보기로 우승을 날려보내고 말았다.
한편 재미교포 케빈 나(31·한국명 나상욱·타이틀리스트)는 마지막 날 세 타를 더 잃고 순위가 하락했다.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7개 등을 묶어 3오버파 73타를 추가한 케빈 나는 최종합계 4오버파 284타로 패트릭 리드(미국)와 함께 공동 19위를 기록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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