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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만이 노숙자 삶 변화시킬 수 있어”

 권순우 기자
권순우 기자

[애틀랜타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7/01/23 14:27

디딤돌 선교회 새해 출정식…후원자에 사회봉사상·감사패 전달

22일 새날장로교회에서 열린 디딤돌 선교회 출정식에서 봉사상 및 수상자들이 선교회 관계자들과 한자리에 섰다.

22일 새날장로교회에서 열린 디딤돌 선교회 출정식에서 봉사상 및 수상자들이 선교회 관계자들과 한자리에 섰다.

노숙자 구제·봉사단체인 디딤돌 선교회(대표 송요셉 목사)는 지난 22일 새날장로교회에서 새해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디딤돌 선교회 이사, 운영위원, 그리고 자원봉사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숙자 봉사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행사에서는 노숙자 찬양팀이 특별찬양을 하고, 미국과 한국, 세계 교회와 선교지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송요섭 목사는 신년사를 통해 “애틀랜타에는 1만 명의 노숙자들이 있다”며 “선교하는 마음으로 이들에게 복음을 전해야만 노숙자들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행사 2부 순서에서는 디딤돌 사회봉사상 시상식이 열렸다. 올해 처음으로 마련된 이 상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헌신한 주민들을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는 지난 5년간 매주 금요일 노숙자 재활훈련시 음식을 제공해 온 오상용 대표(오리엔트 가든)에게 사회봉사상을 전달했다. 아울러 새빛장로교회 오영우 집사에게는 봉사상을, 보스턴 태권도 박영학 관장에게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오은수, 오준환, 최성민, 최진기, 채교석, 오영우 등 6명에게 대통령봉사상을 수여했다.

노숙자를 구제하는 의미있는 순서도 마련됐다. 이날 선교회 측은 나이지리아 고교 교사 출신으로 도미해 노숙자가 된 선데이 엔예마 씨에게 귀국 티켓을 전달했다. 송 목사는 “엔예마 형제는 3년 전부터 재활훈련에 동참해왔다. 건강상의 문제까지 생겨 최근 수술을 받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며 “딱한 사정을 들은 후원자로부터 도움을 받게 됐다. 본국에 돌아가서 삶의 희망을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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