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정인수 목사 1주기 추모예배
17일 밤 8시 연합장로교회 본당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는 오는 17일(월) 오후 8시 본당에서 영혼 구원의 열정으로 교회와 선교에 헌신하는 삶을 살아간 정인수 목사의 1주기 추모예배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정 목사는 캄보디아 선교를 다녀온 직후인 작년 4월 17일 새벽 4시쯤 심장마비로 소천했다.
같은달 20일 유족과 성도들의 눈물 속에 엄수된 영결예배와 장례식에는 1000여명의 추모객이 발 디딜 틈 없이 자리를 메우기도 했다.
연세대를 졸업하고 미시간 주립대에서 커뮤니케이션 석사를 마친 정 목사는 이후 프린스턴 신학교에서 공부하며 목회자의 길에 들어섰고, 예일대 신학대학원에서 실천신학을 공부했다.
교회 측은 화환은 사양한다고 밝혔으며, 화환을 보내길 원하는 분은 선교헌금으로 내달라고 당부했다.
허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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