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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애틀랜타 오피스 시장 ‘훨훨’

애틀랜타 제곱피트당 23.38달러…역대 최고
작년대비 5% 인상, 전분기대비 30센트 올라

애틀랜타의 사무실 임대료가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6일 애틀랜타비즈니스크로니클지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애틀랜타의 제곱피트당 사무실 임대료는 23.38달러를 기록,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5% 상승한 수치다. 지난 2분기에는 23.07달러를 기록했다. 1분기 동안 평균 30센트가 오른 것.

이같은 상승곡선은 노른자위에 위치한 ‘클래스 A’ 오피스들이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조사업체 ‘쿠쉬먼 앤 웨이크필드’에 따르면 애틀랜타의 클래스 A 오피스는 주로 피치트리 선상과 벅헤드 인든에 위치해있다. 특히 벅헤드 지역의 경우 3분기 사무실 임대료는 작년대비 7%나 오른 33.28달러를 기록했다. 가장 임대료가 비싼 지역은 미드타운의 트로피 타워로 제곱피트당 33.57달러로 나타났다.

다만 대선이라는 변수 때문에 올해 3분기까지 계약이 진행된 사무실 임대 규모는 610만 스퀘어피트를 기록, 작년 같은기간보다 18.4% 감소했다. 그러나 미드타운 지역은 사무실 임대가 가장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3분기 중 가장 규모가 컸던 임대 계약은 글로벌 기업인 월드페이에 의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업체는 애틀랜틱 스테이션 201 17번가 빌딩내 59만 제곱피트를 임대했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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