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집값, 오름세 지속
S&P 케이스-쉴러 지수, 작년 대비 5.3% 인상
전월 대비로는 0.2% 상승 그쳐 상승폭 둔화
26일 S&P 케이스-쉴러가 발표한 8월 주택가격지수에 따르면 메트로 애틀랜타의 주택가격지수는 전년 대비 5.2% 상승했다. 앞서 7월에는 전년 대비 5.3% 상승한 바 있다. 연율로 5% 이상의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다만 전월 대비로는 0.2% 상승에 그쳐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국 주택 가격 지수는 5.3% 상승하며 2006년 7월 기록한 최고치에 바짝 근접했다.
S&P 다우존스인덱스의 데이비드 블리처 지수위원장은 “20개 대도시에서 모두 작년 대비 주택가격 상승세가 이어졌다”며 “경제가 완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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