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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렌트비 “부담되네”

권순우 기자
권순우 기자

[애틀랜타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6/11/09 15:04

세입자 49%가 렌트비로 소득 30% 이상 지출
렌트비 상승세도 가파라…작년비 5.3% 올라

애틀랜타 아파트 세입자들의 절반이 소득의 30% 이상을 렌트비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8일 부동산관련 웹사이트인 커브드 애틀랜타(Curbed Atlanta)는 아파트렌트 정보를 제공하는 ‘ABODO’의 보고서를 인용, 애틀랜타 렌트 세입자들의 49%가 렌트비로 소득의 30% 이상을 지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러한 렌트비 부담은 전국 100여 곳의 메트로 지역 중 55번째로 높은 것이다.

주택 도시 개발부는 소득의 30% 이하를 적정 주거비로 책정하고 있다. LA, 뉴욕, 마이애미 등 대도시들과 비교해 소득의 30% 이상을 렌트비로 지출하는 세입자들의 비율은 낮지만, 전체 세입자의 절반이 소득 대비 주거비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풀이된다.

애틀랜타는 전국에서도 아파트 렌트비 오름세가 가장 가파른 도시로 꼽힌다. 아파트먼트리스트에 따르면 11월 기준으로 애틀랜타 아파트 렌트비 중간값은 작년 같은기간 대비 5.3% 올랐다. 이는 전국에서 10번째로 높은 상승률이다.

이달 애틀랜타 지역의 아파트 렌트비 중간값은 1베드가 1350달러, 2베드는 1650달러였다. 전문가들은 “아파트 렌트 가격이 급격하게 오르면서 렌트 세입자들의 지출 부담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이번 조사결과 전국에서 가장 렌트비 지출이 높은 지역은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와 포트 로더데일, 웨스트 팜비치 지역으로 세입자들이 소득의 63.89%를 렌트비로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하와이 호놀룰루 지역이 59.24%로 뒤를 이었고, 캘리포니아 주 LA-롱비치-애너하임 지역이 58.59%를 기록했다.

ABODO는 이번 조사를 위해 연방 센서스국의 2015 아메리칸 커뮤니티 서베이의 자료를 토대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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