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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미완공’ 벨폰트 원전 팔렸다

박재현 기자
박재현 기자

[애틀랜타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6/11/15 14:47

TVA, 1억1100만달러에 매각

테네시주 할리우드에 있는 벨폰트 원전 [AP]  <br>

테네시주 할리우드에 있는 벨폰트 원전 [AP]

테네시 계곡 개발청(TVA)은 지난 40년 동안 공사를 벌였지만 끝내 완공하지 못한 벨폰트 원전을 14일 1억1100만 달러에 매각했다.

뉴클리어 홀딩스(Nuclear Holdings LLC)는 이날 경매에 나온 벨폰트 원전을 최저 입찰가 3640만 달러의 세 배 이상인 인수가격으로 사들였다.

앞으로 뉴클리어 홀딩스는 벨폰트 원전의 원자로 2기 공사를 마저 진행하고서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벨폰트 원전의 준공과 운전을 위해선 앞으로도 수십억 달러가 추가로 투입돼야 하며 지역에 수백 개의 일자리도 창출할 전망이다.

지난 1970년대 중반에 시작한 벨폰트 원전 공사는 그간 50억 달러를 투입했지만 미국 전력수요의 감소로 지지부진하면서 완공을 보지 못했다.

뉴클리어 홀딩스는 이번 입찰을 통해 미완성 원자로 2기와 발전소 관련 건물 여러 동, 창고, 주차장, 철도역, 헬기 착륙장, 테네시강 유역의 1600에이커 부지를 취득했다.

앞서 5월 TVA는 벨폰트 원전을 매물로 내놓기로 결정했다. TVA 청장 겸 CEO 빌 존슨은 원전 부지의 가격을 3600만 달러로 평가했다면서 경매를 통해 최고가를 제시한 입찰자에게 팔겠지만 일자리 창출 여부와 지역 경제에 미칠 영향 등을 고려해서 적합한 대상자를 선정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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