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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입자’도 찾고 ‘싱글맘’도 돕고

권순우 기자
권순우 기자

[애틀랜타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6/12/13 14:58

AARC, 긴급 재거주 지원 프로그램 시행
“싱글맘·홈리스에 렌트 제공할 집주인 모집”

둘루스에 있는 AARC 사무실에서 조이 서 디렉터가 RRH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br>

둘루스에 있는 AARC 사무실에서 조이 서 디렉터가 RRH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아시안아메리칸센터(대표 지수예, AARC)는 싱글맘과 홈리스 등 주거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렌트를 제공할 세입자 찾기에 나섰다.

AARC는 13일 둘루스에 있는 사무실에서 ‘긴급 재거주 지원 프로그램’(Rapid Re-Housing, RRH)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인 부동산 업계 관계자, 귀넷 지역에 주택을 소유한 한인들이 다수 참석했다.

AARC의 조이 서 프로그램 디렉터에 따르면 RRH 프로그램은 연방정부의 지원으로 운용되며, 지난 11월부터 본격 시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싱글맘이나 홈리스 등 주거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안정적인 주거지를 제공하면서 자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를 위해 센터 측은 자격이 되는 지원자들을 위해 ▶귀넷 카운티 소재 아파트, 타운하우스, 주택 등을 찾고 ▶시큐리티 디파짓을 포함해 최대 4~6개월간 지원자들의 렌트비를 지원한다. 또 ▶지원자들을 위한 구직관련 교육, 주택관리 등의 서비스를 지원한다. 서 디렉터는 “싱글맘이나 홈리스가 된 분들은 크레딧이 없거나, 한번 쫓겨난 히스토리가 있어서 주거를 구하는데 어려움이 많다”며 “이런 부분들을 도와주고, 이분들이 일자리를 찾고 다시 일상적인 생활로 돌아갈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으려면 홈리스이거나, 차에서 지내는 등 특정 주거지가 없어야 한다. 또 가구소득이 빈곤수준의 133% 이하여야 한다. 4인가족 기준으로는 연간 3만 2319달러 이하의 소득이다.

만약 렌트를 제공하려는 주택 소유주들은 귀넷 소재 2베드, 혹은 3베드 타운하우스나 아파트, 싱글 하우스를 소유하고 있으면 된다. 계약은 주택 소유주와 세입자간에 이뤄지며 AARC는 최대 4~6개월간의 렌트비만 제공한다. 렌트비는 2베드의 경우 990달러, 3베드의 경우 1299달러(유틸리티 포함) 수준이다. 다만 유틸리티는 옵션으로 협의가 가능하다. 렌트를 제공하고 싶은 소유주들은 AARC 측의 검사를 통해 렌트 가능 주택인지 여부를 통과하면 된다. 대개 계약은 1년 단위로 이뤄진다.

서 디렉터는 “이미 하루에 20통 이상 문의가 들어오고 있어 한 테넌트가 문제가 있어도 바로 다른 테넌트를 찾을 수 있다”며 “내년 중 최소 10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원자의 90% 이상이 싱글맘으로 이중 25%는 아시안”이라면서 “주택을 보유한 한인 소유주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770-270-0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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