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이틀 연속 아파트 향해 총기 난사

다운타운 인근서 17·18일 발생
경찰, CCTV 분석·용의자 추적

CCTV에 잡힌 용의자가 총기를 난사하고 있다.

CCTV에 잡힌 용의자가 총기를 난사하고 있다.


이틀 연속 애틀랜타 다운타운의 한 아파트를 향해 총기를 난사한 의문의 남성을 경찰이 추적하고 있다.

애틀랜타 경찰은 지난 17일 오후 6시쯤 다운타운에서 남서쪽으로 0.5마일 떨어진 455 풀턴 스트리트의 아파트 주차장에서 총성을 듣고 현장에 출동했다.

건물과 차에서 총알 자국을 발견했지만, 용의자의 소재를 파악하지 못한 경찰은 당시 모습이 담긴 폐쇄(CC)회로 TV 영상을 분석, 실마리를 찾았다.

경찰에 따르면 남성 용의자는 검은색 4도어 랭글러 지프 보조석에서 내려 주차장 쪽으로 걸어가 아파트를 향해 뒷걸음질 치면서 기관총을 난사한 뒤 도주했다.



용의자가 내렸을 때 차량이 후진한 것으로 미뤄 동승자가 운전하고 있었다.

경찰은 용의자가 이튿날 오전 8시30분쯤 다시 한번 같은 장소를 찾아 총을 난사하고 달아났다고 밝혔다.

주민들은 총격이 발생할 당시 집 안에 머물렀다고 증언했다. 한 주민은 “나와 손주들이 총을 맞을 수도 있었다. 무서웠다”고 전했다.



허겸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