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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상승세 ‘주춤’

1월 애틀랜타 4.9%↑
전국 평균 4.3% 올라

애틀랜타를 비롯, 전국적으로 주택가격 상승세가 뚜렷하게 둔화되고 있다.
26일 발표된 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에 따르면 메트로 애틀랜타의 지난 1월 주택가격은 작년 1월에 비해 4.9% 상승, 4년 만에 최저 상승폭을 기록했다.

애틀랜타는 전국 20개 대도시들 중 8번째로 상승폭이 컸다. 20대 도시 중 가격 상승폭이 가장 큰 곳은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와 애리조나주 피닉스,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순으로 나타났다. 라스베이거스는 10.5% 상승을 기록, 유일하게 두자릿수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샌프란시스코의 경우 작년 10.2%에 비해 크게 떨어진 1.8% 상승에 그쳤다.

1월 전국 주택가격지수는 전년대비 4.3% 올랐다. 작년 12월의 상승률은 4.7%이다. 20개 도시 1월 주택가격지수는 작년 같은 달 대비 3.6% 상승했고, 10대 도시의 지수는 3.2% 올랐다.

S&P 다우존스지수의 데이비드 블리처 지수위원회 위원장은 “이렇게 상승폭이 둔화된 것은 지난 2015년 4월 이후 처음”이라며 “20대 도시 중 16개 도시에서 1월 가격 상승폭이 1년 전에 비해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미국의 30년 만기 고정 모기지금리는 지난해 11월 5%를 웃돌았지만 이후 떨어지기 시작해 지난주 4.28%까지 하락했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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