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관 처리 방안’ 공청회 개최
한인회, 22일 오후 3시 개최
한인회 측은 ”건축한 지 30여 년 된 한인회관은 노후화돼 긴급 수리가 필요하고 낡은 주차장, 담장 붕괴, 싱크홀 발생, 지붕 누수 등 상태가 좋지 않다”면서 “현실적으로 건물 유지 및 관리를 감당하기 어려워 한인 동포 여러분과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인회측은 현재 심각한 재정난에 시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월 2만 달러씩 5~9월 5개월간 1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린 반면 올해 수익은 8월 기준 3만750달러에 그쳐 올해 예산계획의 예상 대관료(12만 달러)에 크게 못 미친다. 한인회 측은 “매월 고정비용도 지불하기 힘든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한인회관은 총 부지 9.2에이커에 4만6200스퀘어피트(sqft) 규모로 건물 2층에는 50개의 방이 있다.
▶문의: 770-813-8988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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