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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살기 좋은 도시 ‘존스크릭‘

머니닷컴 선정 100대 도시에
사바나·워너 로빈스도 포함

존스크릭이 미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100대 도시에 선정됐다.

금융사이트 머니닷컴은 최근 전국 1796개 도시를 대상으로 경제, 생활비, 인구 다양성, 교육, 주택, 보건 및 안전, 생활 편의성 등을 평가, 미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100곳을 선정, 발표했다.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는 테네시주 몽고메리카운티에 있는 클락스빌이 뽑혔다. 클락스빌은 저렴한 외식비, 다양한 지역 행사, 아름다운 자연 환경과 경제 성장이 공존하는 곳이라는 평을 받았다.

이어 텍사스주의 라운드락, 인디애나주의 피셔스, 일리노이주 풀턴 리버 디스트릭트, 노스캐롤라이나의 컨트리 클럽 헤이츠 등이 살기 좋은 도시 2~5위를 차지했다.

조지아에서는 존스크릭(16위)과 사바나(49위), 워너 로빈스(87위)가 살기 좋은 100대 도시에 포함됐다.



조지아에서 10번째로 큰 도시인 존스크릭은 교육 환경이 우수하고, 범죄율이 낮으며 애틀랜타 시와 40분 거리에 있는 안전하고 가정 친화적인 교외 환경으로 아이를 키우기도 이상적인 곳이라는 평을 받았다.

인구는 약 8만명이며 도시 전체에 걸쳐 다양한 인종이 살고 있다. 이 가운데 4분의 3이 주택 소유자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존스크릭의 지난해 가구소득 중간값은 약 11만 9000달러, 중간 주택 매매가는 38만3439달러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승인된 1만7000건의 대출 중 가운데 94%가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이 ‘양호(good)’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임대료 역시 합리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존스크릭에는 19개의 공립학교가 있다. 이 지역 학생들은 수학과 읽기에서 주 평균보다 각각 37.4%, 34.3%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밖에 존스크릭은 주요 체인점 및 식당 접근성, 문화적 노출, 다른 도시와의 근접성 등이 좋다는 평을 받았다.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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