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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신상정보 조회 디캡 경찰관 2명 징계

디캡 경찰관 2명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신상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징계를 당했다고 AJC가 30일 보도했다.

디캡카운티 쉴라 에드워즈 경찰 대변인은 “라이언 화이트와 CM 루트 경관이 오바마 대통령의 신상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정직처분 당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두경관은 지난 20일 경찰차에 설치된 신원조사용 컴퓨터를 이용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개인정보를 조회한 혐의다.

이같은 사실은 백악관 경호팀이 최근 디캡카운티 경찰에 대통령 개인정보 조회 여부를 문의하면서 밝혀졌다.



윌리엄 밀러 디캡카운티 공안국장은 “엄격한 직업윤리를 가져야 하는 경찰관에게 있어서 매우 부적절한 행위”라며 “카운티 공공기물을 개인적인 호기심 충족에 이용한 것은 용납할수 없다”고 발표했다.

정직처분당한 두 경관은 디캡카운티 경찰에서 2년 이상 일해왔다.

두 경관은 현재 조지아 주정부 감사관에 의해 감사를 받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후보 시절인 지난해에도, 국무부 직원들이 불법적으로 그의 여권 및 입출국 기록 등 개인정보를 조회한 사실이 드러나 개인정보 유출 논란을 겪은 바 있다.

이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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