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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의 권익신장에 앞장 서겠다"

주 상·하원 출마후보 8명
여성단체 간담회서 다짐

“여성들이 낙태를 선택할 권리를 보장하는 정책이 필요하다. 사회복지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예산 확보가 필요하다” (캐롤라인 맥아티어-포니어 상원 후보)

“총기에 관한 규제를 강력히 하고 소득세법을 개정해 일리노이주 시민들이 건강관리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법안을 마련할 것”(제니퍼 공 거쇼위츠 하원 후보)

지난 4일 스코키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일리노이주 상·하원 의원 후보 초청 간담회 첨석자들은 여성들의 권익과 의료, 건강 등 복지혜택 등을 늘리는 데 앞장서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최근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총기 규제에 대해서도 한 목소리를 냈다.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한인 여성핫라인(KAN-WIN)과 압나가(Apna Ghar) 등 일리노이주 여성인권운동단체들이 주최한 것. 초청대상은 8지구(모턴그로브, 나일스 스코키 지역) 주 상원의원, 17지구(글렌뷰, 나일스, 스코키) 주하원의원에 출마하는 8명의 후보들이다. 상원의원(8지구) 후보는 맥아티어-포니어 후보외에 아이라 실러스타인, 람 빌리바람, 데이비드 줄키 등 4명, 하원의원(17지구) 출마자는 공 거쇼위츠 후보외에 캔던스 차우, 피트 대거, 메리 리타 루크 등이다.



지영주 여성핫라인 사무국장은 “시카고에서 처음으로 지역 여성문제에 관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런 식의 직접 대화를 통해 아시안 커뮤니티가 사회적 이슈에 많은 관심을 갖고 관련 정책 입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호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성경 씨는 “후보자들이 여성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에 대해 어떤 정책과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알고 싶어 왔다. 이런 기회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성핫라인은 오는 15일 스코키 더블트리호텔에서 창립 28주년 기념 모금만찬을 가질 예정이다.


신동엽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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