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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서 1만8000불어치 사탕 도난

시카고의 대표적 컨벤션센터인 맥코믹 플레이스에서 1만8000불어치 사탕이 도난 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시카고경찰, 지역 언론 등에 따르면 ‘2018 제과 박람회’(2018 Sweets & Snacks Expo) 마지막 날인 지난 24일 오후 맥코믹 플레이스 전시장 남쪽 주차장에서 사탕 도난 사건이 벌어졌다.

경찰은 22일부터 열린 행사 마지막 날인 이날 오후 8시10분께 물건을 싣느라 잠시 주의가 소홀한 틈을 타 누군가가 이를 훔쳐 간 것으로 추정했다.

도난 당한 사탕이 어떤 종류인지, 소유주 등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경찰은 약 1만8000불 상당의 가치가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과 관련, 아직 체포된 이는 없다.

전 세계 90개국, 800여개 관련 업체가 참가하는 ‘2018 제과 박람회’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시카고 맥코믹 플레이스에서 열렸다.


노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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