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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다운타운에 두번째 오피스

“기술혁신의 허브 역할”

구글이 시카고 다운타운 풀턴마켓 지역에 사무실 공간을 추가한다. 구글은 풀턴마켓에 있는 기존 37만 2000평방피트 규모의 중서부 본부 사무실 건물 외에 인근 카펜터 스트릿의 12층 건물 사무실 13만 2000평방피트를 추가로 렌트했다.

이 같은 사실은 최근 시카고트리뷴의 확인 결과 밝혀졌다. 한때 시카고 중서부 지역 사무실의 규모를 축소한다는 루머를 불식시키는 행보라고 트리뷴은 전했다. 구글 측은 사무실 추가 사실은 인정했으나 현재 1000여 명의 직원 외에 추가 채용이 있을 지는 밝히지 않았다.

새로 추가되는 사무실 공간은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며 내년 입주가 가능하다. 구글 측은 시카고가 중서부 지역 구글 혁신의 허브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이와 관련해 10월 초 벅타운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한 바 있다. 이 스토어에서는 구글 서비스와 관련한 전자 장비를 판매하고 있다.

트리뷴은 시카고 내 구글의 성장은 시카고를 테크놀로지 허브 도시로 키우려는 시카고시의 노력과 무관치 않다고 보고 있다. 페이스북이 지난 7월 다운타운 프랭클린 스트릿에 25만3000평방피트의 새 사무실 공간을 마련했고 제2본사를 추진 중인 아마존도 시카고를 20개 후보도시 중 하나로 놓고 저울질 하고 있는 중이다. 아마존은 연말까지 제2본사가 들어설 도시를 결정할 계획이다.




이승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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