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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위한 신앙 교육에 주력”

로뎀교회 정성국 담임목사

“이제 시작 단계라 어깨가 무겁지만 차세대에게 신앙을 전수 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지난 28일 알링턴하이츠 소재 로뎀교회(담임목사 정성국)가 설립 감사예배 및 조규오 원로목사 은퇴식을 개최했다. 이날 정성국 목사(사진)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과거에 집착하지 않는 미래지향적인 모습이 되길 바란다. 더 힘써 섬기며 귀한 역사가 우리를 통해 이뤄지길 바란다”고 로뎀교회의 새 비전을 제시했다.

정성국 목사는 “시온감리교회와 웨스트민스터개혁교회가 차세대에게 신앙 전수를 하자는 데 뜻을 모아 로뎀교회를 설립했다”며 “시온감리교회에는 어르신들이, 웨스트민스터개혁교회에는 젊은 층이 많았기에 차세대 육성에 대한 뜻이 잘 통했다”고 밝혔다.

정 목사는 이어 “차세대 교역은 고등학교 졸업 이후를 바라본다. 그 이유는 청소년기까지는 교회에서 재미 위주의 프로그램을 준비해 청소년들이 출석하지만 졸업 후 다른 재미에 빠져 교회를 등한시 한다”며 “이러한 이유 때문에 재미가 없더라도 교리교육을 철저히 시켜 세상의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정성국 목사는 2014년 9월 시카고에서 웨스트민스터개혁교회를 개척, 담임목사를 역임한 바 있다.

끝으로 정 목사는 “로뎀교회는 은퇴 후의 제3국 선교지로 나가는 비전 또한 가지고 있어 평신도 신학대학을 열고 있다”며 “시작한다 생각하니 어깨가 무겁지만 차세대에게 신앙을 전수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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