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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브리핑]시카고 본격 강추위 시작

▶시카고 본격 강추위 시작

화씨 30도대를 웃돌던 시카고 겨울 날씨가 이번 주말부터 급격히 떨어질 전망이다.
국립기상청은 오는 18일 저녁부터 19일까지 시카고 일원에 곳에 따라 2~4인치, 최대 6~10인치의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기온은 낮 최고 기온이 30~31℉를 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오는 20일 밤부터는 한자릿수의 기온에 대비해야 한다며 락포드와 멕헨리 카운티 등 북서 서버브 지역은 기온이 0℉ 이하로 떨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20일과 21일 시카고 낮 최고 기온은 16~18℉로 예보됐다.


▶시카고 시티 칼리지 기술센터 개관

시카고 시티 칼리지(City Colleges of Chicago)에 4천500만 달러가 투입된 '제조 및 엔지니어링 센터'(Manufacturing and Engineering Center)가 신설됐다.

지난 16일 개관한 이 센터는 50년 전 세워진 'Richard J. Daley College' 교실들을 5만7천 스퀘어피트의 새로운 시설로 교체한 것이다. 이 곳은 학생들이 자격증, Associate degree를 따거나 4년제 대학으로 편입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학 당국은 "신 기술 장비를 갖추고 학생들이 인력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센터를 활용해나가겠다"고 밝혔다.


▶NBA 시카고 불스, 안도의 한숨

미 프로농구(NBA) 시카고 불스의 웬델 카터 Jr.(19)는 지난 15일 LA 레이커스와의 경기서 패한 후 왼쪽 엄지 손가락이 불편하다고 호소했다. 엄지 손가락이 부러졌거나 인대가 찢어진 것으로 우려됐던 카터 Jr.의 부상은 지난 16일 MRI 검사를 통해 염좌(sprain)로 확인됐다.

듀크대에서 뛰다 불스에 입단한 카터 Jr.는 경기당 평균 10.3점과 7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있고, 불스 선수 중 유일하게 44경기를 다 뛴 선수다. 그는 루키임에도 44 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했다.

선수 대다수가 돌아가며 부상을 당하고 있는 불스는 현재 10승 34패로 NBA 전체 30개 팀 가운데 29위다.


▶6세 아들 굶겨 숨지게 한 40대 부부 징역 25년-20년형

일리노이 남서부 소도시 저지빌의 40대 부부가 어린 아들을 굶어 죽게 한 혐의로 중형을 선고받았다.

ABC 방송은 17일 지역지 앨톤 텔레그래프지 보도를 인용, 1급 살인 혐의로 기소된 마이클 로버트(43)와 조지나 로버트(43) 부부가 전날 법원으로부터 각각 징역 25년형과 20년형을 선고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들 부부는 지난 2017년 아들 리암 로버트(당시 6세)를 굶겨, 사망에 이르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친부 마이클과 계모 조지나는 리암을 징벌 차원에서 자주 굶겼는데 사망 당시 리암의 몸무게는 또래들의 1/3 수준인 17파운드(7.7kg)에 불과했다.

에릭 피스토리우스 판사는 이들에게 중형을 선고하면서 “일반인들이 이해할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고 개탄했다.


Kevin R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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