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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춘호기자의스포츠중계석]컵스-카디널스 라이벌전

[시카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5/10/09 17:07

123년만에 플레이오프에서 맞붙은 두 팀

시카고 컵스 선수들이 8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연습을 위해 모여있다. [AP]<br>

시카고 컵스 선수들이 8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연습을 위해 모여있다. [AP]


1908년 이후 처음으로 월드시리즈 우승에 도전하는 컵스가 내셔널리그디비전시리즈(NLDS)에 진출해 난적 카디널스와 대결한다.

푸른색의 시카고 컵스와 빨간색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메이저리그에서 유명한 지역 라이벌. 두 팀은 지난 123년 동안 2천363번 대결했으나 정작 플레이오프에서는 단 한 차례도 맞붙지 못했다. 이번 NLDS가 두 팀간 첫 플레이오프 맞대결이다. 두 팀은 같은 지구에 소속돼 있었고 와일드카드가 1994년 처음 도입되기 전까지는 지구 우승팀간 붙는 리그 챔피언십 경기에서 만날 수 없었다. 2012년 와일드카드가 2장으로 늘어나고서도 두 팀 모두 플레이오프에 나선 적이 없었다.

최근 전적만 놓고 보면 카디널스가 압도적이다. 카디널스는 2000년 이후 11회나 플레이오프에 진출했고 2006년과 2011년에는 월드시리즈 우승도 차지했다. 하지만 역대 컵스와 카디널스간 대결에서는 컵스가 우세하다. 컵스가 1197승1147패(19무)로 50승이 더 많다.

올 시즌 전적은 리그 최다 승률팀인 카디널스가 우세하다. 19번 대결에서 컵스가 8승, 카디널스가 11승을 가져갔다. 하지만 9월달에 붙은 6번의 경기에서는 컵스가 4승2패로 앞서 있다.

9일부터 시작되는 5전3선승제의 NLDS에서 컵스의 에이스 제이크 아리에타는 세인트루이스에서 열리는 1, 2차전에 등판하지 못한다. 지난 7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경기에서 110구 이상을 던져 12일 리글리필드 3차전에야 나설 수 있기 때문이다. 컵스는 존 레스터와 카일 헨드릭스가 원정경기 선발로 나선다. 컵스 입장에서는 첫 원정 2차전에서 1승1패만 거둬도 승산이 있다.

한편 9일 열리는 컵스와 카디널스간 NLDS 2차전은 오후 4시반 시작되고 케이블TV인 TBS가 생중계한다. polipc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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