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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났다’…시카고는 온통 축제 분위기

[시카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5/10/14 16:20

컵스, 내친김에 NLCS 우승까지

13일 리글리필드 앞에 모인 야구팬들이 시카고 컵스의 승리를 축하하고 있다. [AP]

13일 리글리필드 앞에 모인 야구팬들이 시카고 컵스의 승리를 축하하고 있다. [AP]


내셔널리그챔피언십시리즈(NLCS)에 선착한 컵스로 시카고가 축제 분위기다. 시카고 컵스는 류현진이 소속된 LA 다저스와 뉴욕 메츠간 경기에서 이긴 팀과 7전4선승제를 치른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3승1패로 물리치고 NLCS에 진출한 컵스로 인해 13일 리글리필드 인근 지역은 승리를 만끽하는 주민들로 가득찼다. 리글리빌에는 밤 늦게까지 ‘Go Cubs’를 외치는 사람들이 보였다. 컵스 팬들은 지역 라이벌인 카디널스를 꺾은 컵스가 NLCS에도 승리해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할 것을 고대하고 있다.

컵스 구단도 승리를 기리기 위해 특별 조치를 취했다. 컵스는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 터진 카일 슈와버의 홈런 공을 우익수 쪽 대형 스크린 위에서 발견했다. 컵스는 포스트시즌 마크가 찍혀 있는 이 공을 확인한 뒤 시리즈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투명한 커버를 씌워 보관하기로 결정했다.

NLCS를 준비하고 있는 컵스는 16일까지 3일간의 휴식을 취한다. 17일 NLCS 1차전이 열릴 때까지 전력을 가다듬을 수 있는 시간이다. 반면 컵스의 상대팀이 될 다저스와 메츠는 2승2패로 접전을 벌이고 있고 15일 승리팀이 나와 하루의 휴식일만 가져 상대적으로 불리한 상황이다.

컵스의 정규시즌 전적만 놓고 보면 메츠가 올라오는 것이 편하다. 컵스는 올해 메츠와의 상대전적에서 7승무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홈에서 4승, 원정에서도 3승을 챙겼다. 반면 다저스와의 상대전적에서는 3승4패로 약간 뒤진다. 다저스가 NLCS에 올라온다면 클라이튼 커쇼와 잭 그레인키라는 선발투수진과 만난다는 점도 부담이다. 다행히 컵스는 일정상 제이크 아리에타와 존 레스터가 1·2차전부터 투입할 수 있지만 다저스는 평소 로테이션보다 하루 짧은 3일 휴식 후 두 투수를 등판시켜야 하는 부담을 안고 있다.컵스의 NLCS 1·2차전은 17·18일 상대팀 홈구장에서 열린다. 시간은 아직 미정이며 경기는 케이블 TV인 TBS에서 생중계한다. 3~5차전까지는 20~22일까지 리글리필드에서 치러진다.

한편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는 14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5차전 경기에서 홈런을 기록했다. 4차전에서 3안타를 몰아치며 타격감을 되찾은 추신수는 이날 3회초 솔로홈런으로 추가점을 올렸다.

박춘호 기자 polipc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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