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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머피…탈락 위기 컵스

NLCS 3연패...21일 리글리서 4차전


컵스가 또 머피에 당했다. 이번에는 홈인 리글리필드에서다. 3연패에 몰린 컵스는 7전4선승제인 내셔널리그챔피언십시리즈(NLCS)에서 탈락할 위기에 처했다.
지난주말 뉴욕에서 열린 NLCS 1~2차전에서 연속 경기 홈런을 친 뉴욕 메츠의 다니엘 머피가 20일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3차전에서도 솔로 홈런을 쳤다. 이는 플레이오프 5경기 연속 홈런으로 메이저리그 타이 기록이다. 하필 머피는 1945년 이후 컵스의 발목을 잡은 원흉으로 지목되는 애완 염소의 이름과 같아 컵스팬들에게는 잊고 싶은 단어다.

카일 헨드릭스가 선발등판한 이날 경기서 컵스는 카일 슈와버와 호르헤 솔러가 솔로 홈런을 기록하며 2-2 동점까지 따라 붙었으나 크리스 브라이언트, 슈와버의 수비 실책과 포수 미구엘 몬테로의 패스트볼로 역전 득점을 허용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드러냈다. 또 타석에서도 상대 제이콥 드그롬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하며 2득점에 그쳤다. 한편 NLCS 4차전은 21일 오후 7시 리글리필드에서 열린다. 컵스는 제이슨 해멀, 메츠는 스티븐 마츠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박춘호 기자 polipc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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