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마드리드 8월 시카고 온다
MLS 올스타전 상대팀으로
지난 15일 NBC7시카고 보도에 따르면, 오는 8월 2일 솔져스 필드에서 열리는 미프로축구(MLS) 올스타전 상대팀은 레알마드리드로 결정됐다. 레알마드리드는 스페인프리메라리가(라리가)에서 32번 우승, 챔피언스리그 11번 우승의 전력을 지닌 강팀이다.
레알마드리드는 라리가에서 최초로 MLS 올스타전에 참가한다. 이전에 첼시, 아스날, 세리에 A리그, 분데스리가 팀들이 올스타전에 참가한 바 있다. 상대팀이 레알마드리드로 결정된 것에 대해 MLS측도 반기고 있다. 조지 알티도어 토론토 공격수는 "리그를 위해 좋은 결정"이라며 "세계에서 가장 큰 구단과 상대하는 것만으로 관객들이 즐거울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다비드 비야 뉴욕시티 공격수는 "레알마드리드와 붙는 것은 매운 좋은 일이다"고 덧붙였다.
티켓은 5월 4일 오전 9시(중부시간)부터 웹사이트(ticketmaster.com)를 통해 살 수 있다.
장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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