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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인종 구분 없이 2000여명 “태권”

총영사배 태권도대회 및 엑스포 열려
CBS 방송 결승 진출 국기원시범 인기

‘시카고총영사배 태권도 대회’ 및 '2019 시카고 태권도 엑스포'가 29일 팰러타인 소재 하퍼 칼리지에서 2천여 명의 태권도 관계자, 수련생 및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시카고 총영사관, WTA(World Taekwondo Alliance), 시카고 재미태권도협회, Lee’s Martial Arts Academy가 대한민국과 태권도를 더욱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최근 열린 CBS World’s Best 프로그램에 참여, 결승전까지 진출했던 국기원 시범단이 품새, 송판 격파 그리고 대련 등을 선보여 참석자들의 환호가 이어졌다.

국기원 시범 후에는 각 연령별로 태권도 토너먼트가 진행됐다. 3세~14세, 15세~18세, 19세 이상으로 나눠져 체급별로 경기가 이어졌다. 태극, 고려, 금강 등의 품새 그리고 자유 대련 경기가 펼쳐지며 가족들의 응원 소리가 하퍼 칼리지 강당에 울려퍼졌다. 부문별 챔피언들은 오는 11월 한국에 초청될 예정이다.



김영석 시카고 총영사는 "태권도는 무술이라기보다 몸과 마음을 수련하는 도구" 라며 전 세계에서 태권도를 수련하며 예절, 충성, 존경, 정직, 자아통제 등의 태권도 정신을 배울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 대회장인 이철우 관장은 "참가 선수가 800명에 달했다. 가족들의 응원 열기가 대단했다. 무엇보다 국기원 21명의 시범이 시카고에서 펼쳐져 감개무량하다"고 말했다. 기자

사진설명

‘시카고총영사배 태권도 대회’ 및 '2019 시카고 태권도 엑스포'가 29일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퍼 칼리지에서 열렸다.


James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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