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 자택대피령, 지역별 해제 가능성
금주 내 공표 될 듯
프리츠커 주지사는 20일 "일리노이 주 자택대피령을 언제 해제할 지 아직 정하지 않았다"며 "하지만 지역별로 각각 다른 시기에 경제 활동을 재개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일리노이 농촌 주민의 삶과 대도시 시카고 인근 지역 주민들의 삶은 매우 다르다"며 "농촌에선 집과 집 사이가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그들에게 대도시권과 같은 지침을 내리는 것은 불필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프리츠커 주지사는 "물론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고 충분히 의논한 뒤 결정을 내릴 것"이라며 전문가들과도 의견을 나누겠다고 전했다.
현재로서 일리노이주 자택대피령은 오는 30일까지 유효하다.
프리츠커 주지사는 금주내 자택대피령 연장 또는 해제, 변경사항 등에 대해 결정을 내리고 이를 공표할 예정이다.
Kevin Rho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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