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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첫 코로나19 항체검사 시설

[abc 캡처]

[abc 캡처]

시카고 지역의 첫번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검사 시설이 링컨파크에 개설됐다.

22일부터 운영에 들어간 링컨파크 검사소는 항체검사를 통해 증상 여부와 상관없이 환자가 코로나19에 감염된 사실이 있는지를 파악할 수 있다.

검사를 진행하는 의료 시설 '이노베이티브 익스프레스 케어'(Innovative Express Care)측은 "지난 두 주간 아픈 적이 없거나 단 한 번도 코로나19 증상을 느낀 적이 없는 사람들이 대상"이라며 "검사 결과를 통해 코로나19에 감염된 적이 있다는 사실이 파악되면 앞으로 또 바이러스에 노출되더라도 항체가 있어 문제 없다는 안심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가 신종 바이러스인만큼 항체가 있다고 해서 100% 안전하다고 확신할 수는 없다"며 "우선적으로 항체가 바이러스에 어떻게 대응하는지 이해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보건당국은 해당 테스트 결과가 정확하다면 코로나19로 무너진 일상생활이 원상복구 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링컨파크 검사소에서 항체검사를 받기 위해서는 전화로 미리 예약을 해야 하고 차를 탄 채 드라이브-스루 과정을 통해 체온을 확인 받아야 한다.

코로나19 증상이 없다고 판정되면 3분 정도 걸리는 혈액 검사를 받고, 3~5일 뒤 결과를 받게 된다.

테스트 비용은 250달러이고 보험 처리도 가능하다.

보다 상세한 내용은 웹사이트(innovativecorona.com/antibody-testing)에서 확인할 수 있다.


Kevin R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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