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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의무화' 빠르게 확대

한인 밀집 지역 포함 최소 19개 타운...시카고시 합류 예정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하는 지자체가 급속히 늘고 있다.

노스웨스턴대학이 소재한 에반스톤 시가 23일 오전 8시를 기해 관련 조례를 발효하면서 시카고 대도시권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 지자체는 최소 19곳으로 확대됐다.

에반스톤 시는 필수 사업장을 비롯한 모든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이용해 입과 코를 반드시 가리도록 권고했다.

단, 2세 이하 어린이, 호흡 장애가 있거나 의식이 없는 사람, 도움 없이는 스스로 마스크를 벗을 수 없는 사람에게는 예외가 적용된다.



야외에서 산책 하거나 자전거를 탈 때는 6피트 이상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켜질 수 없을 때 마스크를 써야 한다.

23일 현재 시카고 대도시권에서 마스크를 의무화 한 지자체는 에반스톤 외에 시세로, 디어필드, 데스플레인스, 글렌뷰, 하일랜드파크, 모튼그로브, 먼덜라인, 나일스, 노스브룩, 노스 시카고, 노스 리버사이드, 오크브룩, 오크론, 파크리지, 스코키, 틴리파크, 워키간, 윌멧 등이다. 다수가 한인 밀집 지역이다.

한편 시카고 시의회도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례안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Kevin R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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