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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단신 브리핑]일리노이 주 고교 스포츠 재개 외

▶IHSA 일정 발표

일리노이 주 고교 스포츠가 재개된다.

일리노이 주 고교협회(IHSA)는 27일 남은 학기 동안의 스포츠 일정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댄스•치어리딩•볼링•여자 체조(gymnastics)•여자 배드민턴•남자 수영과 다이빙 등은 이날부터 당장 연습을 시작할 수 있고 코로나19 제재 수위 2단계 이하 지역에서는 대회도 주최할 수 있다. 여자•남자 농구는 연습은 가능하지만 코로나19 복원 4단계로 제재가 완화된 지역에서만 대회를 열 수 있다.



봄 시즌으로 연기된 풋볼은 3월 3일부터 연습, 경기는 3월 19일부터 4월 2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단, 신체 접촉 스포츠인 풋볼은 농구와 마찬가지로 복원 4단계에서만 대회가 가능하다. 여자 배구는 3월 8일, 야구•소프트볼•여자 축구•라크로스•남자 테니스•트랙 앤 필드•남자 배구는 4월 5일부터 연습이 가능하고 경기는 연습 1주일 후부터 진행할 수 있다. 레슬링은 4월 19일부터 연습이 가능하다.

풋볼•농구•축구•배구 등은 4월 내 정규 시즌이 종료되지만 주 전체(statewide) 플레이오프는 개최되지 않는다. 야구•소프트볼•테니스•트랙 앤 필드 등 5월 이후 시즌이 종료되는 종목은 아직 플레이오프 여부가 결정되지 않았다.

한편 IHSA는 체조와 수영을 제외한 모든 실내 스포츠의 경우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데스 플레인 주택 화재로 5명 사망

시카고 북서 서버브 데스 플레인 주택에서 일어난 화재로 20대 어머니와 어린이 4명 등 모두 5명이 사망했다.

지난 27일 오전 10시30분경 엠허스트 로드 인근 700 웨스트 옥튼에 위치한 '듀플렉스'(duplex)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국에 따르면 주택 내 2층에서 사망한 5명을 발견했는데 어린이 4명(6세, 5세, 3세, 1세)과 이들의 어머니(25세)로 확인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 1명이 화재 진압 도중 부상했지만 다행히 심각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불법 사슴 사냥 1만 달러 벌금

시카고 북서 서버브의 한 남성이 불법적으로 사슴 사냥을 했다가 거액의 벌금을 물게 됐다.

일리노이 자연 보호국(IDNR)에 따르면 맥헨리 카운티 원더 레이크에 사는 한 남성은 최근 12가지의 뿔을 가진 흰꼬리 사슴 숫컷을 사냥했다.

당국은 이 남성이 사슴 사냥이 허용된 시간대로부터 42분이 지난 후에 사냥을 했고, 남의 땅에 덫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IDNR은 조사 끝에 해당 남성이 일리노이 사냥 규정을 여러 차례 위반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1만 달러 벌금을 부과했다. 이 남성은 사냥 규정 위반 혐의로 이미 3차례나 티켓을 받고, 활을 압수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IDNR은 지역 정육점 측이 사냥된 사슴을 무료로 처리하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올랜드 파크 어린이집 앞에서 총격 사건

시카고 남서부 올랜드 파크 소재 어린이집 앞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 2명이 부상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킨더케어'(KinderCare) 어린이집 앞에 한 대의 차가 도착한 후 31세 여성과 23세 남성을 향해 총을 발포했다.

용의자들은 이후 검은색 포드 세단 '퓨전'(Fusion)을 타고 달아났다.

다행히 총을 맞은 두 명의 피해자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치료 후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어린이집 아동들과 관계자들은 피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Kevin R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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