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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부동산 '회복', 주택 판매 12개월째 증가

시카고 일원의 주택 시장이 빠르게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22일 일리노이 부동산협회(Illinois Association of Realtors)에 따르면 지난 6월 시카고 일원의 주택판매가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27.2% 대폭 상승했으며 이는 12개월째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는 것이다.

집값 하락도 안정세를 나타냈다. 2009년 6월 판매 중간 집값이 전년에 비해 18% 하락한 반면 올 6월 판매 중간가격은 2009년에 비해 1.2% 하락에 그쳤다.

시카고 다운타운의 주택 판매 역시 올 6월 2천526채로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27.5% 상승했다. 판매 중간가격은 3.2% 하락한 23만4천250달러로 나타났다.
일리노이주내 6월 판매량은 모두 1만3천72채로 18.2% 상승했다. 판매 중간가격은 2.5% 하락한 17만 달러로 집계됐다.



일리노이주와 시카고 일원의 주택판매 비율이 두 자릿 수 이상 증가한 것은 지난 해 9월 이후 10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일리노이대학 경제 연구소측은 “판매는 늘어났지만 아직은 주택가격이 이슈가 된다”며 “7-8월 상승세가 이어가겠지만 9월에는 보합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임명환 기자 mhlim@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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