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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징 비용 40% 올랐다, 20만불 융자시 3,500불선

IL 타지역보다 저렴

모기지 이자율이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일리노이 모기지 클로징 비용이 전국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클로징 비용은 지난 해보다 대폭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융자 전문 뱅크레이트사가 온라인으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일리노이 주민들은 20만달러를 융자하는데 클로징 비용으로 평균 3천505달러를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평균 3천741달러보다 저렴한 수준이다. 일리노이 클로징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이유는 일부 주와 달리 고정 비율이 없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게이트웨이 모기지의 신디 장 론오피서는 “주 마다 차이가 있지만 일리노이의 경우 클로징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것이 사실이다. 그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금액에 따라 고정 비율의 클로징 비용이 없는 것도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또 클로징 비용이 작년에 비해 대폭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일리노이의 경우 20만달러 융자 시 작년에는 평균 2천486달러가 들어갔지만 올해(3천505달러)는 이보다 약 40.9% 올랐다.



이같은 클로징 비용의 상승추세는 금융 당국이 모기지업계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면서 이에 따르는 비용을 소비자에게 부담케 하고 있기 때문으로 업계에서는 보고 있다.

TK Asset의 구태원 대표는 “얼마전부터 모기지업체에서 감정사를 소개할 수 없고 감정평가업체를 반드시 거치도록 하면서 추가 비용이 발생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3~4년 전에 비해 500달러 이상의 클로징 비용이 더 들어간다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박춘호 기자 polipc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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