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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나홀로 집에' 촬영 주택…240만달러에 부동산 매물로 나와

시카고 관광명소 중 하나인 ‘단독 주택’이 매물로 나왔다.

매물은 가족 코미디 영화로 인기를 끌었던 ‘나홀로 집에 1(원제 ‘Home Alone’)’의 주무대로 사용됐던 위네카의 단독주택(671 Lincoln·사진)으로 가격은 240만달러다.

1990년 발표된 ‘나홀로 집에 1’은 당시 10살이었던 영화배우 매컬리 컬킨을 단숨에 스타로 만들어줬다. 이에 힘입어 1992년에는 ‘나홀로 집에 2’가 발표됐다.

당시 매컬리 컬킨을 사랑하는 누나부대 팬 클럽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이 주택은 조지안 건축양식으로 대지는 1/2 에이커에 건물은 4천250스퀘어피트 넓이다.

총 14개의 방이 있으며 안방(마스터 베드룸)은 선룸(sunroom)과 시팅룸(sitting room) 등 4개의 방으로 구성됐다.

집 주인은 잔과 신시아 아벤진으로 시카고에 본사를 둔 헬스케어 컨설팅 회사인 인테그레이티드 크리니칼 솔루션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매매를 맡은 코드웰 뱅커의 마리사 홉킨스에 따르면 이 주택은 1920년대 완공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벤진 부부는 1989년 이사했으며 당시 영화 ‘엉클 벅(Uncle Buck)’의 제작진도 이 집을 영화세트장으로 빌리기를 원했으나 이사한 첫해로 이를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화 ‘나홀로 집에’는 5개월 반에 걸쳐 제작됐으며 촬영 당시 아벤진 부부는 안방에만 머물러야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임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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