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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시카고 주택값 소폭 상승

케이스-쉴러 지수…전월 대비 3.2% 올라

지난 6월 기준 시카고 지역의 주택값이 3.2%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발표된 S&P/케이스-쉴러 주택값 지수에 따르면 시카고의 주택값은 5월 1.7% 상승한데 이어 두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2010년 6월과 비교하면 시카고의 주택값은 여전히 7.4% 떨어진 수준으로 이는 2001년 중반 시세 수준을 보였다.

이에 따르면 시카고 지역의 주택값은 16만달러 이하의 저가 주택이 많이 올랐는데 6.5% 뛰었다. 또 16만달러에서 27만달러 사이의 주택값은 1.8% 올랐고 27만달러 이상의 주택은 가격이 2.9% 떨어졌다.

아울러 콘도 가격은 4개월 연속 올랐다. 6월 콘도값은 전달에 비해 4.3% 올랐던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도 6월 주택값은 호조세를 보였다. 20개 메트로폴리탄 지역 중에서 19개 지역에서 가격이 올랐다. 유일하게 정체를 보인 곳은 포틀랜드 지역이었다. 전국적으로는 6월 기준으로 전년에 비해 주택값은 5.9% 떨어진 수준이고 이는 2003년초 시세와 같은 것으로 조사됐다.

S&P사는 캘리포니아와 덴버, 댈러스, 워싱턴 D.C. 등은 강세지만 그외 지역은 아직까지도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전국적으로 주택가격이 함께 오르고 내리고 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에 따라 오르고 내림이 다른 지역 마켓이 형성되고 있다”고 밝혔다.

박춘호 기자 polipc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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